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오래 지속된 전쟁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첫 번째로 ‘AI 전쟁’으로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전쟁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타임지) 이 전쟁은 기존의 전쟁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AI 기술이 전쟁의 얼굴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AI의 역할
AI 기술의 도입은 전쟁의 패러다임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던 많은 작업들이 AI의 도움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쟁터뿐만 아니라 전략적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AI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AI 기술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 첨단 AI 시스템은 공공 CCTV, 소셜 미디어, 드론 촬영 등 다양한 출처에서 얻은 이미지와 데이터를 분석하여 러시아 스파이를 탐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감시 방법을 훨씬 뛰어넘는 정확도와 속도를 제공합니다.
2) AI는 또한 전쟁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우크라이나 군에 전략적인 선택지를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팔란티어의 메타 컨스텔레이션 시스템은 떨어져 있는 정보를 통합하여 전술적인 옵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3) AI는 민간 및 군사 데이터를 통합하여 국가 차원에서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국가 재난 대응, 사회 안전망 강화, 전쟁 시 민간 보호 등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AI 기술의 전쟁 활용은 많은 윤리적 질문을 제기합니다. 인권 침해 가능성, 개인 정보 보호, AI 의존도 증가 등은 고려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인적 물적 열세인 우크라이나 만이 가능한 AI의 실전참가로 향후 전쟁의 새로운 규범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참가중인 AI 기술
인공위성과 열감지 기술 심지어는 소셜 미디어에서 올리는 기 이러한 정보를 다 통합하여 러시아의 군대가 현재 어떻게 진군하고 있는가 이런 부분들을 종합해 내어 적의 패턴들이 어떤지를 분석하여 타격의 시점과 방법 등에 대해 옵션으로 군의 지휘통제부에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후방에서 민간인의 대피경로와 대피순서 등을 지정해주고 러시아의 전쟁범죄에 대해 전쟁자료를 모으는 등의 작업을 AI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고담 시스템 데모>
게다가 전쟁 중에는 교육부와 행정부와 내무부와 보건부와 이런 모든 부처간의 데이터를 병합해 국가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하게끔 통합함으로써 전쟁을 비롯한 국가재난시 완벽한 통합작이 가능하도록 해서 온 국민을 일사분란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alantir Gotham: 정부에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주로 인신매매, 총기거래, 마약거래 등의 지하경제 파악, 테러 대응, 금융 사기 등의 대규모 범죄를 예방하는 용도로 쓰이며 특히 군사 작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고담 프로그램을 차량, 항공기, 선박 등에 모듈형으로 배치하고 이들의 센서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정제 & 통합한 후 자사 기계학습 모델로 실시간 추론을 진행한 후 시각화하고 입력값을 바꿔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
Palantir Foundry: 기업용 소프트웨어로, 데이터 통합, 관리 및 분석을 통해 기업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더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생산성 향상, 공급망 최적화, 맞춤형 고객 경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클리어뷰 AI(Clearview AI) 는 얼굴 인식 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 공공 안전과 법 집행 기관을 위한 강력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 회사는 개인정보의 무단 이용 등으로 각국의 제재를 받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무상제공함으로써 기술경험치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사장자의 신원을 파악해 알려주는 것은 물론 1500명 이상의 적국 스파이를 잡아내는 등 활약이 지대합니다.
기술력:
1) 클리어뷰 AI는 수십억 개의 이미지를 수집하여 만든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얼굴 인식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신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클리어뷰는 주로 경찰 및 보안 기관에서 사용되며, 실종자 찾기, 용의자 식별 등 법 집행 활동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공공 장소의 보안 감시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됩니다.
개인 정보 보호 논란: 클리어뷰 AI의 기술은 강력한 동시에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로 불법으로 낙인 찍은 국가도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모르게 얼굴 데이터가 수집되고 사용되는 방식은 다양한 법적 및 윤리적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클리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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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AI 전쟁 테크 기업
우크라이나는 다수의 혁신적인 전쟁 테크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주로 드론, 사이버 방어, 인공지능을 이용한 감시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Ukroboronprom
활동: 우크라이나의 국방 콘글로머릿으로, 다양한 국방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합니다. 드론과 같은 무인 시스템을 비롯하여, 국방용 전자기기, 무기 시스템의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Aerorozvidka
활동: 무인 항공기를 개발하며, 특히 전쟁 지역에서의 정찰과 감시 활동에 사용됩니다. 이 드론들은 실시간 데이터 전송과 감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장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많은 스타트업과 기술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AI,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갈등 상황에서의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하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