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마에이아이는 최근 웹툰 창작을 보조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아니마 디퓨전(Anima Diffusion XL)’을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작가의 그림체를 학습하여 개인화된 웹툰 창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술 개발 배경
송민 대표는 이전에 여러 오픈 소스 모델을 사용하며 최적화를 시도했지만, 기존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스테이블 디퓨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웹툰 작가의 그림체에 대한 세밀한 조정이 특징입니다.
서비스 및 기능
‘투툰’은 웹툰 창작을 보조하는 도구로, 작가의 캐릭터 그림체를 학습하여 웹툰 제작을 지원합니다. 특히 아니마 디퓨전은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 일관된 그림체 유지를 목표로 하며, 캡션을 추가하여 인체 표현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https://anima.tootoon.ai 3크레딧으로 생성한 웹툰 그림체>
향후 계획 및 기대 효과
오노마에이아이는 투툰의 사용량과 사용자 만족도를 분석하여 향후 유료화 전환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또한, ‘투툰 페뷸레이터’라는 스토리 모듈을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창작 특화 모델입니다. 송 대표는 기술로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 도구로 작업자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및 데이터 관리
아니마 디퓨전은 저작권 문제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공개된 일러스트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데이터셋의 크기는 합성과 필터링을 통해 늘렸으며, 웹툰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자체 웹툰 프로젝트의 이미지도 포함했습니다.
상업적 협력 및 포부
오노마에이아이는 ‘클립스튜디오’와 같은 대표적인 만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 도구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뿐만 아니라 개별 작가와의 협업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정교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웹사이트 정보
투툰 아니마의 자세한 정보와 서비스 이용은 오노마에이아이 홈페이지(오노마에이아이 홈페이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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