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평 : 지리적 차익거래 ‘Arbitrage’를 아시나요

최근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미국 직장인 10명 중 세명은 재택 근무를 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무려 4천만 명에 달하는 디지털 유목민들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로 떠오르고 포르투갈 그중에서도 수도인 리스본 입니다. 1만 6천명의 디지털 노마드가 신규 유입했어요

리스본의 따뜻한 해변과 분위기 아름다운 거리 등 로맨틱한 이유들도 있지만 Arbitrage가 주요 요소입니다. 높은 소득을 받으면서 생활비는 싼 곳에 살면서 지리적 차익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인터넷 속도도 타국에 비해 10배나 빠르며 전지역이 4G나 5G가 가능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죠

하지만 디지털 유목민들로 인해  주택수요가 많아지면서 집값이  폭발, 주민들은 심한 고통에 사로잡히기 시작했어요

2021년 초까지만 해도 제곱미터당 약 2,500 유로였던 주택 가격은 2024년 들어 약 3,600 유로까지 상승해 버립니다. 3년 만에 무려 44% 정도가 상승한 셈이죠. 주민들은 이제 오르지 않는 월급으로 인해 자기가 살던 집에서 쫒겨나고 있습니다 

현재 포르투갈은 디지털 유목민들의 유입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문제 그리고 디지털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고금 분투하고 있습니다  

<이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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