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웹툰도 스토리만 있으면 완결된 작품을 품에 안겨주는 신박한 AI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료로 3만 자(유료10만자)나 되는 장문의 스토리라도 텍스트는 물론 pdf 가릴 것 없이 입력이 가능하고 이를 입력하면, 이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의 그래픽 노블(만화), 웹툰,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생성해 주는 인공지능(AI) 도구가 등장했다. 로어 머신(Lore Machine)이라는 미국 스타트업이 주인공이다.
이 lore Machine은 ‘과학적 학문에 바탕을 둔 기계’라는 뜻을 가졌는데 무엇보다 ‘일관성 유지’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로라머신의 AI로 만든 작품 사례
로어 머신이 AI 시각적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출시하였으나 현재는 사용할려면 이메일로 승낙을 받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용시 월 10~160달러(약 1만3400~21만3800원)의 요금제를 적용하게된다.
이에 따르면 이 도구는 텍스트 프롬프트에 단편 소설이나 대본 등 최대 3만 단어를 입력, 일관성 있는 이미지를 생성해 약간의 손을 본 뒤 실제로 웹툰 등의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 3만 단어도 한달에 10달러를 내도록 업그레이드 하면 10만 단어로 업그레이드 되고 이미지 80개를 만들 수 있다. 가장 비싼 160달러짜리는 224만 단어로 1792개의 이미지를 생성해 낸다.
이미지는 아메리칸 모던 방식과 일본식 만화, 수채화, 실사형 등으로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스토리보드에 따라 캐라터와 장면을 자신이 선택하고 생성해 작품을 완성하는 식이다. 만화 한편을 제작하는데 획기적인 혁명과도 같은 일이다.
로어 머신은 이미지 생성은 말할 필요가 없으며, 가장 중요한 캐릭터의 일관성 그리고 서사부터 등장인물의 감정 묘사까지 세세한 모든 것이 스토리텔링에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에 회사의 역량을 쏟아부었다.
만화 제작자들이 미드저니를 이용해 코믹북을 제작하다가 벽에 부딪히는 일이 있는데 미드저니가 이미지 퀄리티는 뛰어나지만, 이미지 간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였다. 예를 들어 주인공의 헤어 스타일이 들쭉날쭉해지거나, 특정 스타일을 고정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된다.
이에 따라 개발한 로어 머신의 장점은 단연 일관성 유지다. 이미지 생성에는 스테이블 디퓨전을 활용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을 내장하고 있다. 개발에는 1년이 걸렸다. 폭력적이거나 혐오스러운 이미지 생성을 막았지만, 다른 AI 도구처럼 환각을 100% 막을 수는 없다고 전했다. 로어 머신은 상업적 활용은 물론 교육 용도 활용도가 많을 것으로 충분히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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