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도입으로 인간의 생사와 관련된 기념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추모사업은 남겨진 유족들의 정신적 정서적 이유로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추모사업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모사업이 필요한 이유
- 기억과 유산 보존
개인의 역사 보존: 고인의 삶과 경험을 기록하고 보존함으로써 가족과 후손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특정 문화나 전통에서는 고인의 기억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정서적 치유
슬픔과 애도의 과정: 추모는 슬픔을 극복하고 고인을 기리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는 유족들이 감정적으로 치유되고 고인을 떠나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추모 서비스를 통해 유족들은 고인과의 연결감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연결
공동체 형성: 추모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더 넓은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고인을 기리고, 서로의 슬픔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추모 행사나 서비스는 유족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교육적 가치
역사적 기록: 고인의 삶과 경험을 기록하는 것은 교육적 가치가 있으며, 이는 후세대에게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고인의 삶에서 얻은 교훈과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후손들이 배울 수 있습니다.
- 개인적 의미와 상징성
개인의 존엄성 존중: 고인을 기억하고 기리는 것은 그들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추모는 고인의 기억을 상징적으로 유지하고, 그들이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였음을 상기시킵니다.
- 기술의 발전과 활용
디지털 유산 관리: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고인의 목소리, 얼굴, 이야기를 디지털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추모 방식보다 더 생생하고 개인화된 기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추모 서비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어, 지리적 제약 없이 고인을 기릴 수 있게 합니다.
AI로 추모사업하는 기업들
이와 같은 이유로 추모사업은 개인, 가족, 그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추모사업에 AI를 도입하는 기업들의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Eter9는 사용자가 생전에 작성한 글과 게시물을 기반으로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디지털 아바타를 만드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글쓰기 스타일과 활동 패턴을 학습하여 사용자가 사망한 후에도 계속해서 온라인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합니다.
Replika는 AI 기반의 대화형 챗봇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생전에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대화 스타일을 학습시키면, 사용자가 사망한 후에도 챗봇이 그 사람의 스타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서비스는 사람들과의 기억을 간직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ereAfter AI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디지털 아카이브를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사망한 후에도 가족과 친구들은 이 아카이브를 통해 그 사람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용자의 인생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StoryFile은 사용자의 영상을 녹화하여 인터랙티브한 디지털 아바타를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아바타는 사용자의 목소리와 얼굴을 기반으로 하며, 사후에도 가족이나 친구들이 이 아바타와 대화하며 사용자의 기억과 이야기를 계속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StoryFile은 특히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윌리엄 섕크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5. 리메모리2
드림아바타 솔루션을 통해 AI 추모서비스인 ‘리메모리2’는 고인이 된 가족을 아바타로 구현,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공하는 AI 추모서비스입니다.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 드림아바타 기술을 탑재해 사진 한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고인의 얼굴과 목소리, 표정 등을 닮은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으로보터 확보한 사진과 음성 데이터를 취합해 음성/영상 합성과 스크립트 딥러닝 학습을 거쳐 최종 완성합니다. 스크립트는 고인 소개 문구와 고인에게서 듣고 싶은 이야기 등 300자 내외 분량의 자료를 고인의 유족들에게 전달 받아 제작합니다.
추모사업에서 AI의 역할
추모사업에 AI가 활용되는 방식은 다양하며, 고인의 기억과 유산을 보존하고, 유족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I가 추모사업에 활용되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디지털 아바타 생성
Eter9, StoryFile 등: 고인의 사진, 영상,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인의 디지털 아바타를 생성합니다. 이 아바타는 고인의 외모, 목소리, 표정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유족들이 고인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Replika: 고인의 대화 스타일과 성격을 학습한 AI 챗봇을 통해 유족들이 고인과 대화할 수 있게 합니다.
- 음성 합성
HereAfter AI, MyWonderWall 등: 고인의 목소리를 AI로 재현하여, 고인이 직접 말하는 것처럼 음성 메시지를 생성합니다. 이는 고인의 목소리를 통해 더 진정성 있고 감동적인 추모 경험을 제공합니다.
- 영상 합성
DeepBrain AI: 고인의 사진과 짧은 음성 클립을 사용하여 고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재현하는 영상 메시지를 제작합니다. 이는 고인의 표정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재현하여 유족들이 고인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합니다.
- 추모 콘텐츠 생성
스토리텔링 및 인터뷰: AI를 활용하여 고인의 인생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모 영상을 제작합니다. 유족들이 고인의 인생을 회상하고, 중요한 순간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남긴 글이나 일기, 소셜 미디어 포스트 등을 분석하여 고인의 성격과 삶의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추모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 기억 보존 플랫폼
디지털 메모리월: 고인의 사진, 영상, 음성, 글 등을 한 곳에 모아 디지털 메모리월을 생성합니다. 가족과 친구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지 고인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특히 AI 기반의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통해 고인의 이야기를 상호작용적으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문을 하면 고인의 디지털 아바타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고인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정서적 지원
감정 인식: AI를 활용하여 유족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한 위로의 말을 건네거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챗봇을 제공합니다. 이는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정서적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유족이 고인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를 AI가 생성하여 전달함으로써, 고인과의 연결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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