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바게트’ in 브리즈번

유투버 ‘김치와 바게트’의 두분 진행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움과 활력을 주면서도 뭔가 자유라던가, 도전이라던가 하는 알맹이까지 퍼주는 것 같아서 내 삶에 많이 힘이 됩니다.

 

두 분은 다양하고 많은 재능을 보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존중할 것은 존중하고 취할 것은 취하며, 자신이 소중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자신을 떠받들지도 아니하고 상대가 소중하지만 그렇다고 눌려 사는 것도 없고, 거릴낄 것 없이 정직하면서도 생활의 슬기로움도 많은 그야말로 재능과 지식이 풍부하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최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가감없이 늘어놓고 보여주는 것에 또한 감동아닌 감동을 받았습니다. 당차고 막힘없으면서도, 한편으로 소심하고 진실되게 사는 모습이 좋아요. 그래서 브리즈번의 추억을 담아서 가사를 쓰고 아래와 같이 AI에게 노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것이 두분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만 감사의 맘을 담았어요. ㅎㅎ

 

김치와 바게트 

 

우리는 한불 커플
매일 서로의 못난 얼굴에
많이 놀라지
외노자의 힘찬 노동요에
매일 같이 한국의 밥이 그리운 이 밤
 
웃음 가득 브리즈번 거리
공장일 투성이 시커먼 얼굴에도
함께 도전하는 그 감사에
우린 못 말리는 MZ세대
 
친구야 우리 함께라면
어떤 일도 즐거울 수 있어
바다가 만든 도시 한복판에서도
춤추며 노래하는 충만한 기쁨
 
예쁜 한국말 좀 써주면
안 될까, 오지네
어씨 깜짝이야 오늘따라 더
못생겼네
 
하지만 너와 나면 모든 게 좋아
비가 와도, 태풍이 불어도
우리의 꿈은 멈출 수 없어
 
쉐어하우스에 새로운 이웃
프랑스 커플의 새로운 인사
우리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모두 한 번 웃어볼거나
 
레츠고, 레츠고, 서로의 꿈을 향해
브리즈번 불빛 아래서
우리의 이야기, 이제 시작이야
함께 만들어 가는 김치와 바게트
팝업 예제

<이하 광고>